진솔한 친구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 처럼...!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 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 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친구일 것이다 .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 좋은 생각 중에서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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