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란

"스마트폰 이란?"

스마트폰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가끔 스마트폰을 일반 휴대전화로 생각하고 구입하신 후에, 크게 놀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니, 하도 스마트폰~ 스마트폰~ 하길레 큼 맘먹고 바꿨는데, 휴대폰보다 기능이 많은 것 같지도 않고, 전화 할라고 하는데 전화 속도도 느리고, 사용하기는 어렵고, 뭐가 이래!!!!! 괜히 바꿨어~ 괜히 바꿨어~~~~ 띠리링~♬ 2년약정?"

이러한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은 사용이 많이 편해졌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지금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샀던 1년 전만 하더라도, 나름 전자제품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저도 스마트폰 카페에 가입해서 이것저것 배운 뒤에 자유롭게 쓸 수 있었거든요.

"그러면 스마트폰은 도대체 뭐냔 말이냐!!!"

스마트폰에 대한 것은 제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검색만 하면 바로 나옵니다. 그것도 아주 다양하고 쉬운 설명들이 많더군요.

스마트폰 (smart phone), 말 그대로 풀어보면 '똑똑한 전화기' 입니다. 처음에는 이게 우리나라에서만 통하는 단어인줄 알았는데, 원래 명칭이 스마트폰 이더라구요.

스마트폰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 휴대 정보 단말기가 있습니다. 한때는 pda가 붐을 일으킨다는 뉴스가 있기도 했지만..... 실제론 그렇지 못했죠. 크기도 전화기에 비해서 크고, 가격도 아주 비싼편에, 사용도 어려웠으니까요.

그러한 PDA에 휴대전화가 접목되어 사용하기 쉽게 업그래이드 된 것이 스마트폰이라 하겠습니다. 아직 스마트폰 카페 같은 곳을 보면 스마트 폰을 피뎅이(PDA)라 부르는 분들도 있지요.

"어따, 그래도 난 잘 모르겠구만~ 그래서 휴대폰이랑 뭐가 다르다는 거야?"

제 블로그에서 컴퓨터의 정의할 때 잠깐 설명을 했지만, 스마트폰도 컴퓨터의 범주에 들어 갑니다. 그리고 휴대전화도 생각해 보면 다를게 없죠.

하지만 일반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의 차이는 3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운영체게(OS)

어플리케이션

인터넷.

운영체계의 경우 뉴스에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들어온데."

"삼성에서 바다라는 걸 만들었다는데?"

"윈도우즈 모바일은 네이버 웹툰으로도 소개되더라고."

이것이 다 스마트폰 운영체계에 대한 이야기들이죠.

일반 휴대전화는 UI(유저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휴대전화의 기능을 사용자가 사용하기 위해서 설치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이 같은 경우는 통신사 별로 다르고 (통신사의 통화나 문자메시지, 인터넷의 프로그램이 다르기 때문에), 기종마다 다르게 됩니다. (각 기종의 성능과 기능 차이에 의해서)

스마트폰의 OS 운영체계의 경우에는 기계와 통신사에 의해서 나누어 지는 것이 아니라, 그 기계에 어떠한 운영체계를 사용할 것인지 결정하게 되어 있어요.

일반 컴퓨터를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대표적인 운영체계인 윈도우즈, 리눅스를 컴퓨터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각 운영체계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달라지고요.

스마트폰도 마찬가지 입니다. 각 운영체계가 스마트폰에 설치되고 그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 (어플리케이션)이 달라지게 되지요.

현재 스마트폰 운영체계는 그야말로 전쟁 중입니다. 비율로 따지면 노키아의 심비안이 최고로 많이 사용되지만, 우리나라에선 노키아가 들어오지 않으니...

그리고 아직까지 '누가 진정한 승자다' 라는 것이 가려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춘추전국시대나 다름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승자 혹은 삼국지 처럼 3개정도로 갈라진다면, 그 중에 선택을 하는 것이 좋겠지요.

운영체계가 중요한 이유는 운영체계에 따라서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사용법이 달라지고, 속도와 같은 성능도 달라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위처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달라진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어플리케이션이 무었일까요?

어플리케이션 (application)은 말 그대로 응용프로그램입니다.

"우리 스마트 폰에는 엄청나고 신기한 어플레케이션이 잔뜩 있습니다!"

이러한 말 때문에 거창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같습니다.

컴퓨터도 프로그램이 없으면 그냥 고철덩이에 불과하죠? 스마트폰도 어플리케이션이 없으면 그냥 전화기 보다도 못한 기능을 가지게 됩니다.

"팥 없는 찐빵~ 떡 없는 떡볶이~" 처럼 되버리는 것이죠.

하지만 이 어플리케이션이라는 것 덕분에 스마트폰의 활용도는 극대화됩니다. 컴퓨터 보다도 강력한 기능을 가지는 경우가 있지요.

이 이유를 살펴보자면 먼저, 휴대성이 강하다는 겁니다. 이 작은 스마트폰으로 게임, 문서작업, 인터넷, 메일, 등을 할 수 있다면 pc 혹은 노트북보다 좋은 것이죠.

그리고 스마트폰의 특성상 하드웨어가 생각 외로 강력합니다. CPU 같은 것은 물론 일반컴퓨터에 미치지 못하지만,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하드웨어들이 있죠.

터치스크린, 스피커, 마이크, 사진기, 전화, 인터넷, GPS, 블루투스 와 같은 하드웨어의 탑재로 일반 컴퓨터 보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게 되는 겁니다.

예를 들면, GPS를 사용한 달리기 메니져나, 자전거 메니져도 있어요. 이런 것은 스마트폰을 켜고 달리면, 달린 거리, 달린 위치, 지도, 속도 등이 나오는 거죠.(물론 지도나 네비게이션도 있지요)

사진기를 사용해서 사진을 찍어 바로 메일로 보낼 수도 있고요.

마이크와 스피커 인터넷을 사용하여 현재 나오고 있는 음악을 마이크로 들려주면 인터넷으로 자동검색되어 어떤 음악인지 알고, 다운 받을 수도, 그리고 그것을 바로 들을 수도 있게 되는 겁니다.

참 신기한 세상이죠? 이러한 기능들 때문에 스마트폰에 사람들이 열광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터넷은?

스마트폰의 시작이라고 불리는 전화기는 무엇일까요?

블랙베리 입니다. 블랙베리가 스마트폰으로 각광을 받게 된 것은, 어플리케이션 때문이 아니라 메일 서비스 때문이에요.

"뭐야~ 고작 메일 서비스가지고. 요즘은 메일 주고 받는 사람도 별로 없다고. 광고메일 같은 거만 쓰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건 인터넷이 너무나 대중화되어 인터넷으로 연락하려면, '그냥 메신저 접속해!' 이렇게 되는 우리나라의 경우이고요.

외국의 경우에는 인터넷을 우리나라처럼 자유롭게 오랫동안 사용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죠. 그래서 그래서 메일의 활용도가 우리나라와는 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스마트폰이라는 녀석이요. 메일이 오면 바로 알려줘서 확인이 가능하고, 또 그걸 보고 바로 메일을 써서 보낼 수 있으니 너무 편한 것이었죠. 그래서 큰 인기를 끌게 되고 지금까지 발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스마트폰이 무엇인지 아시겠죠?

정리를 하자면, 스마트폰은 개인이 손에 가지고 다니는 작은 컴퓨터입니다. 현재 스마트폰 구입에는 조금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앞에서 말했다시피, 지금 스마트폰 세계는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 누가 승자가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애플의 아이폰의 경우에는 다른 스마트폰이나 운영체계에 밀릴 확률은 별로 없습니다. 애플이야 컴퓨터든 mp3든 독자적으로 행동해 왔으니까요.

다만 아이폰에서 걱정되는 부분은 애플이 우리나라 시장을 너무 홀대한다는 겁니다. 아이폰의 출시도 아주 늦은 편이었고, 서비스도 형편없죠. 애플의 다른 재품들도 아이팟을 제외하고는 국내에서는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사실 아이팟의 인기도 다른나라에 비하면 약하죠. 국내의 강력한 mp3p회사들이 버티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통합 앱스토어에서도 적용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윈도우즈 모바일 계열의 스마트폰의 경우, PDA부터 쌓아온 경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PC사용자의 대부분이 운영체계로 윈도우즈를 사용하고 있으니 익숙한 느낌이 들 수도 있고요. 다만, 요즘 나오는 운영체계에 비하면 복잡하고 어려운 편이죠. 윈도우즈 모바일도 곧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고하니, 기대해 볼만 합니다.

그 외에 국내에 들어오는 스마트폰. 구글의 안드로이드나 삼성의 바다 같은 경우는 이제 시장에 뛰어든 입장이다보니 아직 어떻다 라고 하기는 힘들어요. 블랙베리의 경우에는 외국에서 탄탄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이나 사용자 들이 많지 않아서 이것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드릴 말씀은. 곧, 국내 통신사 통합 앱스토어를 만든다고 합니다.그곳에서 가장 활발한 어플리케이션 시장이 확보되는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앱스토어란 애플에서 처음만든 것인데요. 어플리케이션을 사고 팔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말합니다. 앱스토어의 특징이라면, 일반사용자가 직접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서 팔수 있다는 점이에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이러한 앱스토어를 SK에서 만들어서 실행하고 있죠. 오직 옴니아2만 된다는 말도 안 되는 규정이 있지만요....)

자, 그럼 이제 스마트폰을 가지고 얼리어답터가 되어보세요!!

[출처] 스마트폰이란?|작성자 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