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방/☞ SwISH Max 4

어버이날

이연옥(지니) 2012. 7. 7. 22:32
  
어버이날   
온 땅 위의 어머니들이 꽃다발을 받는 날
생전의 불효를 뉘우쳐
어머니 무덤에 눈물로 드린
안나 자아비드의 한 송이 카아네이션이 
오늘 천 송이 만 송이 몇 억 송이로 피었어라.
어머니를 가진 이 빨간 카아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어머니 없는 이는 하이얀 카아네이션을 달아 
어머니날을 찬양하자. 
앞산의 진달래도 뒷산의 녹음도 
눈 주어볼 겨를 없이 
한국의 어머니는 흑인노예모양 일을 하고 
아무 찬양도 즐거움도 받은 적이 없어라. 
이 땅의 어머니는 불쌍한 어머니
한 알의 밀알이 썩어서 싹을 내거니
청춘도 행복도 자녀 위해 용감히 희생하는
이 땅의 어머니는 장하신 어머니
미친 비바람 속에서도 어머니는 굳세었다.
5월의 비취빛 하늘 아래
오늘 우리들의 꽃다발을 받으시라.
대지와 함께 오래사시어 
이 강산에 우리가 피우는 꽃을 보시라.
[ 노천명님 글 ]
♥ 자식을 위한 무한정한 깊은 사랑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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