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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이연옥(지니) 2013. 9. 13. 11:03

千字文(천자문) 이란

 

한문(漢文) 초학자를 위한 교과서 겸 습자교본. 1권.

중국 남조(南朝) 양(梁)의 주흥사(周興嗣:470?∼521)가 글을 짓고

동진(東晉)의 왕희지(王羲之)의 필적 중에서 해당되는 글자를 모아

만들었다고 하며 사언고시(四言古詩) 250구(句),

합해서 1,000자가 각각 다른 글자로 되어 있다.

내용은 ‘천지현황(天地玄黃)’에서 시작하여 ‘언재호야(焉哉乎也)’로 끝난다.

 

당나라 이후 급격히 보급되어 많은 서가(書家)에 의하여 쓰여졌으며

그 중에서도 습자교본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왕희지의 7대손 지영(智永)이 진서(眞書:楷書)와 초서(草書)의 두 체로 쓴

《진초천자문(眞草千字文)》본으로 1109년에 새긴 석각(石刻)이 전하고 있다.

송대(宋代) 이후 이용범위가 점점 확대되어 《천자문》의 순서를 이용하여

문서 등의 번호를 붙이는 습관도 생기고 또 《속천자문》이 나오는가 하면

전연 딴 글자를 뽑아 《서고천자문(敍古千字文)》이라 이름붙인 종류도 많이 나왔다.

 

이 책이 한국에 전해진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백제 때 왕인(王仁)이

《논어(論語)》 10권과 함께 이 책 1권을 일본에 전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이보다 훨씬 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측된다.

그 후 한문의 입문서로서 초보자에게는 필수의 교과서로 중용(重用)되었으며

선조 때의 명필 석봉(石峯) 한호(韓濩)가 쓴 《석봉천자문》은 유명하다.

또는 위나라의 태수를 지낸 종요가 조조의 아들 조비(문제) 때

하룻밤 사이에 사어절구 250 구 를 하룻밤 지은 글이라 ~~

 

 

천자문

1~100

~200

~300

~400

~500

~600

~700

~800

~900

~1000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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