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 서정윤] [느낌 / 서정윤] 사랑한다는 건 스스로의 가슴에 상처를 내는 일이다. 그 상처가 문드러져 목숨과 바꿀지라도 우리는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 사랑한다는 건 가슴 무너지는 소리 듣는 법을 배우는 일이다 이미 막아버린 자신의 성 허물어지고 진실의 눈물로 말하며 더 큰 세상으로 나아.. 각종이미지/☞ 시가있는 마을 2012.11.01
비오는 날의 일기 /이해인 비오는 날의 일기 /이해인 너무 목이 말라 죽어가던 우리의 산하 부스럼난 논바닥에 부활의 아침처럼 오늘은 하얀 비가 내리네 어떠한 음악보다 아름다운 소리로 산에 들에 가슴에 꽂히는 비 얇디 얇은 옷을 입어 부끄러워하는 단비 차갑지만 사랑스런 그 뺨에 입맞추네 우리도 오늘은 .. 각종이미지/☞ 시가있는 마을 2012.09.10
산을 으르며 산을 으르며 아래↓표시하기.클릭 ▒ 산을 오르며 ▒ 산을 오르기 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 오르막길에서 사파른 숨 몰아쉬다 주저앉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자만의 잰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잠시 무거운 다리를 그루터기에 걸치고 쉴 때.. 각종이미지/☞ 시가있는 마을 2012.08.27
고향-정지용 "명시 감상" ♣ 고 향 ♣ -정 지 용-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꾹이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메끝에 홀로 오르니 흰점 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 나고 메마른 .. 각종이미지/☞ 시가있는 마을 2012.08.10
실향 - 이룻/이정님 x-text/html; width=" hidden=true width=150 src=http://solomoon.ktdom.com/music/music2/solomoon1325.wma volume="0" loop="-1" 300? Gagnon Adagio-Andre allowNetworking="internal" x-x-allowscriptaccess="sameDomain" showpositioncontrols="0" autostart="true"> 각종이미지/☞ 시가있는 마을 201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