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볼수록 여운이 있는 좋은 글!!!
빈 깡통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속이 가득 찬 깡통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소리 나는 깡통은 속에 무엇이 조금 들어 있는 깡통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때 낀 거울 닦고 나니 기분 좋네.
말갛던 거울,
한번 마음 먹는 것이 참 중요하네.
한번 마음 먹기에 따라 세상이 좋아지고 싫어지네.
거울과 반성
이 세상에 거울이 없다면
어떤 얼굴이 나보다 예쁘고
사람들의 삶에 반성이 없다면
어떤 삶이 옳은 삶이고,
고민이란 놈 가만히 보니 파리를 닮았네.
게으른 사람 콧등에는 올라앉아도
팔을 저어 내쫓아도 멀리 날아가지 않고
파리채를 들고 한 놈을 때려잡으니
고집
고집과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보아하니 저 놈은
당신은 왜 저런 못된 놈을 데리고 사시오?”
“처음엔 저 놈이 어떤 놈인지 몰랐어요.
내가 데리고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 되고
세상을 편안하게 살려면 바람처럼 살면 된다.
꽃은 자신을 자랑하지도 남을 미워하지도 않고
바람은 그물에도 걸리지 않고
구름과 세월
무심히 떠가는 흰 구름을 보고
어떤 이는 꽃 같다고 말하고
보는 눈이 달라서가 아니고
무심히 흐르는 세월을 두고
세월의 흐름이 달라서가 아니고
저절로 열리고 닫히는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남을 칭찬하는 소리엔 저절로 활짝 열리고
남을 욕하는 소리엔 금방 닫히는
칭찬 보다 욕이 많은 세상에
사람들은 말한다.
그때 알았더라면, 그때 조심했더라면,
지금은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무지개는 잡을 수 없기에
젊음은 붙들 수 없기에 더 소중하고
태풍을 막아 주는 나무, 홍수를 막아 주는 나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맑은 공기를 만들어 주는 나무,
나무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내가 먼저 누군가의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너의 밝은 웃음이
허기진 배를 채우는 빵이 되고,
좋은 꿈을 꾸게 하는 베개가 된다.
눈
내 손에 손톱 자라는 것은 보면서
내 머리에 머리카락 엉킨 것은 보면서
속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크고 밝은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보고 싶던 사람을 만나면 반가워서 눈물 나고
아파 누워 있던 사람이 일어나면 좋아서 눈물 난다.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 돕는 걸 보면 고마워서 눈물 나고
가진 사람이 더 가지려고 욕심내는 걸 보면 슬퍼서 눈물 난다.
나무에 잘 오르지 못하는 다람쥐는 슬픈 다람쥐다.
땅을 잘 파지 못하는 두더지도 슬픈 두더지다.
그 보다 더 슬픈 다람쥐와 두더지는
땅을 포기하고 나무에 오르려는 두더지다.
게으른 사람에겐 돈이 따르지 않고
거짓말 하는 사람에겐 희망이 따르지 않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에겐 사랑이 따르지 않고
딱하다.
먹을 것이 없어 굶는 사람도 딱하지만
먹을 것을 앞에 두고도 이가 없어 못 먹는 사람은 더 딱하다.
짝 없이 혼자 사는 사람도 딱하지만
땅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일에 정성을 들이면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때 문
잘 자라지 않는 나무는 뿌리가 약하기 때문이고
잘 날지 못하는 새는 날개가 약하기 때문이다.
행동이 거친 사람은 마음이 비뚤어졌기 때문이고
불평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좁기 때문이다.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둘이 된다는 건
좋은 생각에 좋은 생각을 더하면
둘에서 하나를 빼면 하나가 된다는 건
사랑에서 희생을 빼면 利己가 된다는 건 몇 사람이나 알까?
더하기와 빼기
세월이 더하기를 할수록 삶은 자꾸 빼기를 하고
욕심이 더하기를 할수록 행복은 자꾸 빼기를 한다.
빼기도 잘 하는 사람이다.
훌륭한 사람은 벌기만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나누어 주기도 잘 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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