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려온
삶의 작은 조각보들이
수채화처럼 맑아 보이지 않을 때
가던 길에서 방황하게 된다.
삶이란
그림을 그릴 때
탁하고 아름답지 않은
그런 그림을 그리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만은
수채화를 그리다가 그 그림이
조금은 둔탁한 유화가 된다면 또 어떠하랴
그것이 우리의 삶인 것을
부인할 수 없는 우리 삶의 모습인 것을.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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